- 동천 경로孝잔치장 찾아 치매선별검사 등 예방홍보로 어르신들 건강 케어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여환)는 15일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3일 동천초 실내체육관을 찾아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치매사례사와 자원봉사단체인 원화회 회원들 15명이 동천동의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교육과 선별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등 협약병원에서 무료로 진단과 감별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치매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특히 75세 이상 고령자 및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되어 치매 조기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뇌와 치매없는 삶을 위해 예방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가 동천동 노인분 8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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