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간다 경북’필리핀 경북에 빠지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는 필리핀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 팸투어를 통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경북도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주, 포항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경북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사는 팸투어를 통해 올 하반기‘경북의 가을 상품’이라는 경북의 관광상품을 바로 출시해 필리핀 관광객을 모객한다는 계획이다.

팸투어에는 필리핀 락소에어트래블 등 7개 여행사, 비즈니스 미러 등 3개 언론사, 필리핀 에어라인 등 현업에서 여행상품을 기획, 홍보, 판매하는 실무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팸투어를 위해 방한한 락소에어트래블 한국상품 담당 몬다레스씨는“경북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며“이번 팸투어의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상품을 기획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 첨성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필리핀 여행업 및 언론사 관계자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필리핀은 방한관광객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며“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필리핀 방한 관광객이 집중되는 이번 가을에 경북으로 많은 필리핀 관광객 유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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