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양우석 기자] 경남 창녕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하승범)는 지난 13일, 창녕문화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2017년 창녕지역자활센터 비움!채움!나눔!을 위한 우리동네 프리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게 된 프리마켓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주도적 운영을 통한 벼룩시장으로 순환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 판매하여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이웃에 사랑을 나눴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창녕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사업단 홍보를 위해 나무공방사업단의 천연비누만들기체험교실, 우렁각시반찬사업단의 밑반찬과 고소한누룽지사업단의 수제누룽지판매부스가 인기리에 운영 됐다.

그 밖에 지역자원연계기관인 여우만들기에서 마사지, 풀잎문화센터에서 쿠키클레이체험 등 다양한 컨텐츠로 참여하였고, 시간대별로 OX퀴즈, 행운권추첨, 베스트마켓상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창녕맘즈카페 후원으로 우리동네 프리마켓을 주최한 창녕지역자활센터 하승범 센터장은 “창녕군과 함께 소통으로 동행하는 행복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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