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AFACI(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14개국 농업관련 담당자 26명이 한국의 선진농업기술 보급을 보기 위해 15일 익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AFACI는 우리나라가 주도, 아시아지역 14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아시아지역 농식품기술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의체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식량작물 농업기술개발과 보급체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체험 등으로 참석자들의 능력을 키우고, 아시아 농업발전을 위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국 참석자들은 익산의 농업기술정보 네트워크와 우량종자 증식과 기술 보급 사업을 알아보고, 익산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익산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 견학과 벼와 고구마 증식 보급체계 및 가공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장류가공 사업장, 고구마 육묘장, 명천RPC을 견학하고, 특히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에 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진선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익산농업 더 나아가 한국농업이 아시아 농업기술보급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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