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제단 분산 설치 모습 (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 명복공원이 유족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정상운영하고 있다. 

명복공원은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설화장시설로 유족 및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된 유족편의시설은 민원실 리모델링은 물론, 수유실 및 카페테리아를 신설했으며, 영정제단 분산설치와 화장동 내 화장실과 샤워실 공사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추모공간 활성화를 위해 유족 대기실 내 고인에게 보내는 하늘 유체통을 설치 및 운영하며, 유족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실시간 안내부스를 설치하여 고객서비스 환경 개선과 함께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명복공원을 방문하는 유족 및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만족향상을 위해 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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