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16일 오후 5시부터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지식서비스기업과의 소통 및 관련 산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지식서비스기업과의 진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동남권 서비스산업의 중추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행사로, 지난달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 날 '지식서비스기업과의 진담'은 마이스, 교육‧컨설팅, 통상, 법률, 의료, 건축‧엔지니어링, 금융‧IT 등 (사)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의 11개 분과 40여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해 각 분야별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고민과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사)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지식서비스 융합세미나'와 연계해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변성태 은산해운항공 상무의 ‘물류기업의 성장과 부산의 미래’, △김자원 보고통상 대표의 ‘부산의 무역회사 경쟁력과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전략’ 등의 사례발표를 통해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까지 두 차례 기업간담회에 이어 다음 달로 계획된 디자인 분야 기업들과의 대화가 마무리된 후,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우리시의 지식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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