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통해 얻은 삶의 지혜, 여행 중 느낀 인생 내면의 깊고 소중한 이야기 전해줘
이날 강연회에서 문 작가는 참가자들에게 20여년간 정신과 의사생활을 잠시 접고 안식년을 가지며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동기를 들려준다. 또 여행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 여행 중 느낀 인생 내면의 깊고 소중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문 작가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 국립서울병원에서 정신과 의사생활을 시작하여 현재 ‘정신경영아카데미’대표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9년 ‘굿바이 게으름’을 집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그로잉’, ‘천개의 문제, 하나의 해답’, ‘나를 아는 지혜’, ‘문요한의 마음 청진기’, ‘스스로 살아가는 힘’, ‘여행하는 인간’ 등 7편의 책을 출간했다.
참가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시민도서관은 이날 강연회, 사인회와 함께 원북 독서릴레이, 독후감 공모, 심포지엄, 독서토론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또 부산시 공공도서관·학교·유관기관 등에서 원북원부산운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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