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에서 농수산식품으로 수산분야 추가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사단법인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김의수)는 경상남도의 농수산식품산업의 수출촉진을 위한 고부가가치화와 국내외 시장개척으로 농업인·농촌주민의 소득증대로 농업인들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2월 29일 경상남도로 부터 법인설립을 허가 받았다.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출범식(2016년 1월 12일)후 중국통관등록비 53품목 지원사업 추진(2016년 3월~12일), 2016년도 중국 무한·복주, 호주 퀸스랜드주, 미국 워싱턴 등 해외시장개척사업, 거제시 업무대행 중국 상해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2016년 11월 25일~28일) 진행, 미국 동부지역 경남농식품 홍보마케팅 15업체 추진(2016년 11월~2017년 6월)과 올해 1월 중국 상해 춘절맞이 집중판촉전 개최, 2월 중국 청도 농수산식품 홍보판촉전, 올 3월 21일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토론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해 수출에 관한 필요성과 궁금증을 해소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2017 경남도 수출 17억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산분야 추가는 지난 2월 경상남도 수출대책 회의시 농업분야와 수산분야가 같이 공동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농식품을 대상으로 참가한 해외판촉전이나 홍보시 수산물도 찾는 현지바이어나 소비자들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남해안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이나 수산가공품도 같이 참여함으로써 시너지효과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협회 김의수 회장은 “앞으로 경남도내에는 농식품 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이나 수산물 수출업체가 240여 업체로서 이들에게 적극 홍보해 해외마케팅에 동참하며, 수산물 수출의 하락에 따른 대체품목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여 수출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