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5년간 30억 들여 취업역량 강화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사회와 연계,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거점국립대 중에서는 경상대와 강원대가 선정됐고, 경남ㆍ부산ㆍ울산 지역에서는 경상대와 부산과학기술대가 각각 선정됐다.
경상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 동안 연간 6억 원, 모두 30억 원을 투입해 경남서부 권역의 교육ㆍ산학협력의 중심뿐만 아니라 권역 내 청년고용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비는 정부에서 50%, 대학과 지자체에서 50%씩 부담한다.
이상경 총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와 관련하여 “청년들의 직업과 취업에 대한 새로운 조류에 발맞추어 경상대가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유치하게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다행스런 일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5년 동안 이 센터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하여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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