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 발대식도 가져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오는 19일 군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예방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허영희 교수를 초빙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매매․성폭력 방지 및 인권보호, 가정폭력 방지와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 안전망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이번 교육에 앞서 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 발대식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은 군 각 부서의 직원 30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에서의 4대 폭력 위험 수시 확인, 고충상담창구와 관련기관 연계, 토론회 진행 시 사례 발표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기관 4대 폭력 추방 결의문 제창, 지킴이단 역할 설명과 단원 간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 구성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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