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발표 및 강연회, 토크콘서트, 백일장, 청춘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 인재육성과 평생교육기관, 전문가 간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평생교육 대중화를 위해 ‘제1회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및 도서관, 16개 구·군, 대학 평생교육원, 지역 평생교육기관 등 총80개 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관 등 106개 부스로 진행된다.

또 동아리 발표 및 강연회, 토크콘서트, 백일장, 청춘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 개막식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백종헌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구청장, 대학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 선포’ 이후 서병수 시장이 시민대표에게 선포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개막식에 앞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개원을 기념하여 ‘사람이 빛나는 도시, 부산(부제: 배움과 나눔으로 삶터 재생)’을 주제로 개원 기념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오픈무대에서는 백일장 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행사 양일간 총47개팀의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고, 1일차에는 대학교 대표 동아리 8개팀의 댄스, 응원 공연이 펼쳐지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는 우주항공, 3D펜 체험이 가능한 ‘아빠와 함께하는 창의교육’, 강연 및 토크콘서트, 청춘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하고 체감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청 및 도서관, 구·군, 대학 등 부산시 전역에 진행되는 평생교육을 한자리에 모아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다양한 내용을 전달함으로 평생교육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희망을 갖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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