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 연작장해 극복, 생력재배를 위한 새로운 해가림 생산시스템 개발 방향 협의
워크숍에 참석한 인삼연구기관들은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에서 선정된 ‘인삼 생력재배와 연작장해 극복을 위한 광폭 해가림 생산시스템 개발 및 효과적인 생산 모델 제시’라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 풍기인삼연구소 권태룡 소장의 ‘북미 해가림 유형 소개 및 국내 도입시 고려 사항’, ▲ 농촌진흥청 류희룡 박사의 ‘시설 구조 안정성 확보를 위한 내재해형 규격 개발’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인삼 광폭 해가림 시설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협의와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등 활발한 의견이 오고 갔다.
권태룡 경상북도 풍기인삼연구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최근 인삼 재배면적과 생산액이 감소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광폭 해가림 생산시스템’이라는 인삼 재배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활동”으로 “앞으로 생력화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인삼 산업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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