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양우석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5일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HK 그룹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군은 수출시장 확대 가능 국가(미국)에 대한 집중을 꾀하고자 2회에 걸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1차 지난 3월에는 농산물(새송이버섯)을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했고, 2차 4월에는 농산가공품 위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창녕군해외시장개척단(단장 홍성태)의 시장개척 미국 방문 결과 새송이버섯 60만불, 농산가공품 55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참석한 HK 그룹 바이어는 관내 새송이버섯 농가 및 농산가공업체공장을 방문해 농·식품 샘플을 확인하고 수출단가를 협의했다.

또 가공품의 경우 수출유망 품목을 파악하고, 미국 식약청(FDA) 등록 등을 통해 수출가능 여부를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우리군 농·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구매결정권을 갖고 있는 대표가 직접 방문함으로써 앞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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