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 기장군 장안초등학교(교장 박소영)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학교에서 전교생 65명을 대상으로 ‘꿈 찾아 진로의 날’행사를 운영한다.
 
장안초는 농촌 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은행원·캘리그라퍼·바리스타· 경호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학생들은 관심이 있는 분야 2개를 선택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의 세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체험활동을 한다.
 
박소영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꿈과 끼를 키워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안초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6월 15일부터 이틀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꿈아 인성아 놀자’ 진로체험을 한다.

이어 12월 22일에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운대 키자니아에서 ‘자기개발시기’진로체험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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