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여종의 장미 5,500주 심어져... 장미터널, 꽃탑 등 곳곳이 포토존!
이날 개장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일대장미원은 영일대 해상누각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영일대 해상누각을 배경으로 멋진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일대 장미원은 지난 3월 16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면적 4200㎡에 부루군드81외 50여종의 장미 5500주가 심어졌다. 노선의 길이가 1050m로 장미터널 15곳과 중앙광장, 장미꽃탑 10곳, 포토존 2곳, 경관조명 등이 조성됐다.
특히 LED조명도 활용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함에 따라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으며, 시는 불빛축제 등 영일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들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공간 연출과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을 위해 영일대 장미원뿐만 아니라 포항IC진입로, 시청사 주변, 형산강 주로 도로변, 철강공단내 등에도 장미를 식재할 계획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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