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국방대학교에서 연수중인 해외 20개국 고위 군인장교단과 가족일행이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시정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오후에는 문화투어에 나섰다.

이번 외국 장교단 일행의 경주방문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고 오랜 역사속에 피어난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이뤄졌다.

이라크, 레바논, 파키스칸 육군준장을 비롯한 20개국 21명의 최정예장교들로서 구성된 방문단은 경주시를 찾아 시정 현황과 유네스코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으며, 이후 경주방문 기념 신라대종 타종 및 황룡사 역사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등을 문화투어에 나섰다.

방문단은 문화투어를 통해 한국의 오랜 역사와 수천년을 이어온 문화유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특히 천년고도 경주가 고대부터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 문명의 가교역할을 해온 것에 놀라움을 표하고, 현재까지 동서양 문화교류의 역사적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것에 감탄을 표했다.

특히 올해 10월 경주에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개최와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등 문화교류를 통한 국가간 친선과 우호협력에 경주시가 앞장서고 있다는데 많은 관심을 표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정예장교로서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평화를 애호하는 한국과의 군사적, 문화적 친교를 통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해외 20개국 고위 군인장교단과 가족일행이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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