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17일 삼천포천내 광역자전도로 연결 교량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좌삼마을에서 용두마을을 횡단하는 자전거교량이 설치되지 않아 우회하는 등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시는 이에 2016년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길이 33m, 폭 3m의 자전거 연결교량공사를 지난 5월초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이번 교량 공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 통행에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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