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ances in Engineering은 2005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공학 분야 글로벌 연구 정보 제공 기관으로, 화학공학, 건축, 건설, 전기, 기계, 컴퓨터, 나노기술 등 총 9개 공학 분야별로 심사해 공학 발전에 기여할 중요 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이금속 촉매를 기반으로 탄소나노섬유를 합성한 것이다. 합성한 탄소나노섬유는 기존의 전도체보다 전기가 잘 통하고, 강한 강도 및 열전도성을 갖고 있으며 신축성이 뛰어난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탄소 재료중 하나인 그래핀이 2004년 최초로 발견된 이후로 이제까지 재료과학 분야에서 많이 이용되어 오다가 나노바이오센서의 시작으로 질병 진단 및 열역학적 치료, 약물 전달과 같은 생물 의학적 응용에 대한 가능성을 통해 최근에는 이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탄소 재료인 탄소나노섬유도 함께 응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합성된 탄소나노섬유는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정보 기술, 바이오기술과 함께 21세기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 기반 기술로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은 전 지구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특히 나노기술은 정보기술 및 바이오 기술과의 융합을 통하여 전자⋅정보통신, 바이오⋅화학, 환경⋅에너지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의 의약품을 나노입자 형태로 제조하여 생체 내 약물의 안정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약물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며, 특정한 질병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시켜 질병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최적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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