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인천시민 행복수요 충족을 위한 현장복지 설계 및 청년 일자리 제공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재정효율화를 고려한 미래형 복지개발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공감복지를 실현하고자 인천형 공감복지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공감복지 사업의 한 영역으로 복지사업 개발 및 대학생의 복지현장 참여를 통해 복지 관심도를 높이고 인천의 현장복지 설계를 함께 하게 된다. 또한, 관내 대학생들에게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학업과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천시는 복지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복지욕구를 반영하여 만들어질 다각적인 복지정책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소득과 연계된 보충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좀 더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사업이 마무리되는 하반기에는 대학생들의 현장의 실태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회복지 정책제안을 받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석규 기자
icsunday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