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오는 19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환경전공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아케데미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물산업 아카데미 공감토크는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운영하며,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감토크는 대구시장과 물산업 아카데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블루골드 시대 물산업'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토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대구시장과 대학생들 간의 격을 허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미래 물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대학생들과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물산업 육성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롯해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월 "물산업진흥법의 국회 통과와 함께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에 세계적인 물기업들을 유치하여 700조 원대 세계 물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라며 2017년 새해 신년사를 낭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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