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봉사단체 ‘희망나눔회’가 18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18일 점심시간에 경주시 용강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경주경찰서장(서장 양우철)과 청렴동아리 회원 및 보안협력위원(위원장 공석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보안협력위원 고록재 백리향 대표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기부하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희망나눔회’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갖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무료급식, 노래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나눔회 회장 최양희(가명)는 “어르신들을 보니 북한에 계시는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사회봉사 기회를 가짐으로써 남한사회를 이해하는 기회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양우철 서장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