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 속 유용한 강의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와 치매예방에 도움 제공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여환)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제37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8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임상치료사인 권성철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강사를 초빙하여 ‘다함께 하하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에게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제37기 시민보건대학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달 11일부터 7월 11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경주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강의내용으로는 임상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강사의 ‘내가 알고 싶은 암’, 이인숙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교수의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밥상’, 김영태 구세군보건사업부 강사의 ‘건강한 성(性) 당당하고 행복한 노년’, 마지막 특강으로 김여환 경주시 보건소장의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이야기’ 등 재능기부 강의를 통한 일상생활 속 유용하고 다양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보건대학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2005년 처음 개강하여 연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알찬 강의내용을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제37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시민보건대학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지식전달의 매개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8주간의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건강정보를 습득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의 보건향상에 적극 참여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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