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에게 전시 기회 제공해 작품 활동 통해 창의·인성교육의 기초가 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실현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영식)은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한 3곳의 갤러리를 순회하면서 부산시내 교원 미술작품 82점을 전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전시회는 교사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작품 활동을 통해 창의·인성교육의 기초가 되는 학교문화예술교육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부산시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을 시작으로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부산 북구 구포동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부산시교육청에서 각각 열린다.
 
전시 작품은 평소 바쁜 학교생활에서도 창조의 열정을 쏟아 완성한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사진, 서예 등 다양하다.
 
이들 작품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 열린다.
 
권영식 관장은 “예술과 교육의 아름다운 만남을 담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출품 교원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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