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Cinema 글로벌 네트워킹 in 베트남’ 행사 모습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국내 영화업체의 베트남 영화시장 진출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7 K-Cinema 글로벌 네트워킹 in 베트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inema 글로벌 네트워킹 in 베트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영화진흥위원회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두 편의 한국영화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와 여러 편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현지 제작사와 논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산업 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향후 양국 영화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올해도 한국-베트남 영화산업 협력 포럼, 한국-베트남 공동협력 프로젝트 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한국-베트남 영화산업 교류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리고 베트남 영화 관계자와 협업을 원하는 국내 영화 투자사, 제작사, 배급사, 후반작업업체,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총 12개 업체(부산업체 2개 포함)를 모집해 자사 및 프로젝트에 대한 피칭 기회를 제공해 공동제작 등 사업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참가업체에게는 행사기간 동안의 숙박(업체당 1실, 총 4박)과 비즈니스 미팅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영화진흥위원회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기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며 행사관련 세부사항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베트남과 함께 포스트차이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의 ‘2017 K-Cinema 글로벌 네트워킹 in 인도네시아’를 행사를 오는 7~8월 개최를 목표로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영화시장에 대한 한국영화 진출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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