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위원 8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운영 안에 대해서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품질검수단의 위원 대부분이 LH 및 인천도시공사 직원으로 시공자, 감리자와 함께 입주자 사전 방문 이전에 4시간 정도 검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품질검수위원의 잦은 변동과 시간부족 등의 문제로 전문성 축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이 위촉한 8명의 위원 중 4명의 분야별 고정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킨다. 또한, 모든 공종이 완료된 후 사업주체(시행자), 입주 예정자들이 함께 사용 검사 전에 1일간(필요시 연장가능) 품질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밀검수가 가능해져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사업 승인된 150세대 이상의 민간 아파트 및 주상복합건축물이 대상이다.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전문가와 아파트의 품질을 사전 점검해 입주자와 시공사간 분쟁예방과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총 3개단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계양구의 센트럴파크 아파트로 품질검수를 시작으로 13개 단지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품질검수단은 세대내부 전용부분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 단지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조치 할 계획이며 입주자의 생활편의와 안전문제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개선을 통해 입주민과 시공사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이번 점검 시부터는 처음으로 사업주체를 참여시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로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이석규 기자  icsunday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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