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뮤지컬 축제가 오는 6월 23일에 첫 막을 올린다.

대구시가 뮤지컬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2006년 Pre. 축제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하고 있는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는 해외 프로덕션과 공연관계자, 대중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브랜드이다.

DIMF(이하 딤프)는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대만 등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소개해 왔다. 특별히 올해는 폴란드와 인도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제11회를 맞는 딤프의 티켓 판매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공식 초청작, 창작지원작, 특별공원 티켓 등을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판매한다.

티켓 1장 가격은 1~7만 원이며,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를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11주년을 맞아 1개 작품 티켓을 예매하면 1개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1패키지를 내놔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뮤지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딤프에서 만나볼 뮤지컬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열린 뮤지컬 특강'이 신설된다.

한편, 세계적인 명작과 대학생 특유의 신선한 매력을 겸비한 창작뮤지컬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는 딤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는 서울예술대학교, 동서대학교, 명지전문대학교, 중앙대학교, 백석대학교, 계명대학교, 단국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 8개의 국내 대학과 국외 대학 필리핀의 아테네오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까지 총 9개 대학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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