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에서 제3기 KOEN 해외봉사단을 파견, 해외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파키스탄과 네팔 해외봉사에 이어 세 번째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남동발전 해외봉사단 28명과 파키스탄 현지에서 수력발전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남동발전 현지 법인 직원 들이 함께 동참했다.
 
이들은 한국남동발전 해외수력 사업지구가 있는 파키스탄 코틀리의 중학교 건물 도색, 화장실 신축 및 태양광 설치를 비롯해 한국문화소개, 과학·미술·체육 교육 등의 재능기부화동을 펼쳤다.
 
또 지역민들과의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민간교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봉사단은 지난 17일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스포츠협회를 방문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파키스탄 선수단을 후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안찬성 봉사단장은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파키스탄과 같은 해외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Global CSV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하반기 남동발전의 네팔 해외사업지구가 있는 라수와 지역에 제4기 KOEN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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