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주경찰서에서 운영중인 관광경찰팀은 외국인이 주로 찾는 보문관광단지, 동부사적지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겸비하여 관광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동부사적지 일대의 상가들을 직접 방문, 바가지 상혼, 호객행위등으로 관광객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으며, 동부사적지를 순찰하며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경주관광 홍보 및 관광불편사항 등을 청취, 해결해 줌으로써 관광객의 재방문과 국가 신인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 인프라, 컨텐츠와 함께 관광치안 역시 관광만족도에 큰 역할을 하는 요소로, 민․관이 협동해 지진이후 침체된 경주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경찰은 관광경찰팀을 적극 활용, 관광치안확보에 최선 다할 것 이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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