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연예인, 국회의원들의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적극적 홍보 다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의 성공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고 전국 적인 홍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홍보대사에 김흥국, 임채무 등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해병대 출신 탤런트 임채무, 가수 김흥국과 강석호 의원 등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포항해도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의 해병대 가족, 포항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축제는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의 주둔지로서 모든 해병인이 거쳐 가는 해병인의 고향 포항이라는 사실을 전국에 인식시키는 동시에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상징성과 해양관광도시를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 및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포항의 특산물, 대표음식, 다양한 예술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해병정신의 계승을 통한 포항시민화합과 포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는 해병대 정신계승과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끈끈한 전우회를 바탕으로 해병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이자 포항에서만 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병대의 본고장 포항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등 많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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