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과 설비증설 투자협약…이유식 생산공장 증설·고용창출 효과
더불어 협약에 따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2017년까지 악양면 991㎡의 부지에 이유식 생산 공장을 증설하게 되며, 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2012년 설립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영유아용 이유식과 농식품 등 식료품제조업을 영위하며,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B2C, 스마트폰 앱, 아름다운 가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생산제품의 90% 이상을 지역 친환경 농산품을 원재료로 활용하고 30여명의 직원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2013년 매출액 3억 6000만원에서 2016년 13억 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370%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는 전도유망한 지역 중소기업이기도 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이 기업 활동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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