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야시장 (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서문시장 야시장이 국내외 유명 야시장을 통틀어 SNS점유율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소셜 분석 시스템 전문조사 SK플래닛 M&C가 발표한 야시장과 관련한 버즈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야시장 관련 SNS에는 서문시장 야시장이 버즈량, 버즈량 증가폭, 지역연계 홍보 효과에서 모두 1위를 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말 화재로 인해 중단되었던 서문시장 야시장은 올해 3월 재개장하면서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살거리, 다양한 문화공연 등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으며, 주말 1일 평균 1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 중 외지인이 35%를 차지하고 있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서문시장을 찾는 관광객의 쇼핑편의를 위해 즉시 환급가능한 면세점거리를 조성하고, 한옥 게스트하우스 조성, 즐길 거리 확충을 위한 플레이존 운영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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