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시는 23일 울산장미축제와 연계해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 교육청,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산안전모니터봉사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락철 축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즐거운 축제는 안전수칙 준수에서 시작되는 것과, 행락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앱 등을 집중 홍보하고, 가족단위 참여자는 소화기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도로의 함몰, 맨홀뚜껑 유실, 교통신호등 고장, 가드레일 파손 등 모든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 신고하는 방법 등을 중점 홍보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들이 생활 주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면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 접수․배부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또 PC는 물론 휴대폰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글 Play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검색하여 개인 휴대폰에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형 축제와 연계한 안전체험 한마당, 안전수첩 제작․배부, 버스정류장 BIS 단말기 및 쇼핑카트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TV, 전광판, 영화관 방영 등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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