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120달구벌콜센터 상담사들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현재 매주 수요일 어르신 13명께 안부전화를 하고 있으며, 세대를 직접 찾아뵙고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독거어르신 자원봉사는 상담사들이 전화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적극 활용하여 시작한 것으로, 상담사들이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하여 말벗이 되어드리는 것은 물론, 신변이상 또는 연락두절 시에는 해당기관에 연락하여 고독사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120달구벌콜센터는 작년 한해 약 40만건에 달하는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등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재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력을 45명으로 대폭 증원하였으며, 상담시간 역시 평일과 휴일 모두 대폭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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