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전담업무의 명실상부한 기관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업 추진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의 고용과 복지증진을 위해 새로운 도약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01년 6월 센터 설립 이후 정체돼 있던 조직과 인원을 대폭 혁신하여 업무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그 동안 추진한 사업 중 직원들이 뽑은 10대 뉴스를 보면 첫째, 센터 역량강화를 위한 일자리창출팀, 공단추진팀 등 TF팀을 구성했고 기부단체 지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7월이면 기부단체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지방무소 설치․운영에 있어 관계기관의 방침 하에 추진 중에 있다. 셋째, 주요정책설명회 등을 통하여 정책수요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부처 관계자에게 업무보고를 통한 센터의 현안사항을 보고했다.
 
넷째, 센터 설립 이후 최초로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에 참가해 사업수행자로 ‘선원과 선원가족을 위한 해양캠프사업’시행 및 부산항 축제 기념행사, 바다의 날 행사를 3회에 걸쳐 선원과 선원가족들에게 해양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다섯째, 선원 취업범위 확대를 위해 육상직업에 대한 직업소개허가를 득하여 부산남항사무소에서 직업소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여섯째, 신규 부원 선원 수급의 원활함을 위한 부원선원지원프로그램 운영으로 희망자모집, 취업, 사후관리를 통한 일자리창출를 도모하고 있다.
 
일곱 번째, 젊은 선원의 승선유도 및 장기승선 도모를 위하여 인천해사고등학교 외 18개 교육기관에 방문하여 선원직 바로 알리기와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여덟 번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선원휴게소를 개소하여 내․외국인선원들에게 편의시설 및 다양한 정보 제공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하고 있다.
 
아홉 번째, 선원취업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해양환경교육원과 취업연계지원 MOU를 체결했다.
 
열 번째, 부산항에 최상의 복지수준의 선원회관인 한국선원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과 MOU를 체결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원전담업무의 명실상부한 기관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관의 활성화 및 선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에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