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상공인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
이날 특강에서 이창희 시장은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미국의 금리 인상,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리스크가 상존하고, 국내경제는 최근 수출호조로 경상수지와 무역수지는 흑자를 달성하고 있으나, 내수경기 침체로 장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기업들도 글로벌 시대에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진주시 발전방안에 대해 “지난 4월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최종승인으로 혁신도시 완성과 더불어 우주항공,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이 서로 연계 발전할 경우 우리 진주의 산업구조가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한다”며“이를 통해 최첨단 산업문화도시로 명실상부한 남부권 중심의 새로운 진주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진주지역 상공인들이 미래 진주 발전의 주역이다”며 “진주미래 50년 전략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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