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20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진주시 선수단이 24일 오전 11시 30분 갑을가든에서 박구원 진주시 부시장과 임원·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제20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6일 김해체육관 등 11개소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해 18개 종목(정식 11, 시범 2, 체험 5)에 3,2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진주시 선수단은 총 18개 종목 중 플라잉디스크를 제외한 17개 종목(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등)에 선수 150명, 임원 및 참관 등 85명으로 총 235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결단식에서 박구원 진주시 부시장은 임원·선수 등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치러지며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장애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4대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시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지도를 통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장애물 없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