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자연학습체험장이 도시지역 어린이들에게 흙과 자연환경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청사주변 2천900평의 원예시험포와 과수원에 야생화와 자생화목초,약초 등 470여종을 심은 자연학습체험장을 조성,올해 들어서만 유치원생과 초등생 3,700여명이 방문했다. 기술센터측은 “우리 식물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심어주고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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