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좋은세상 만들어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과 취약계층 아동 및 위기가정에 대해 통합적인 관리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사회적 위기환경에 노출된 학생을 신속하게 발굴해 가족관계 복원, 심리치료,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 위기환경에 노출된 아동·청소년과 가정을 위한 통합서비스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공공예산 투입 없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좋은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좋은세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부터 상담,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선도하는 등 대한민국의 복지 롤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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