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마음을 담은 자비 가르침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실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도심 속의 아름다운 사찰, 판문동 소재 용화사의 신도회에서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주시 좋은세상을 통해 부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 
  용화사 신도회(용화회)는 25일 진주시를 방문해 13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용화회(회장 박순이)는 “부처님의 자비를 작게나마 전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신도들이 마음을 모아서 좋은세상을 찾아왔다.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진주시 판문동에 위치한 용화사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7호 석조여래좌상을 대웅전에 모시고 있으며, 약 100여 명의 신도들이 용화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좋은 일에 마음을 다해주시는 용화회와 용화사(주지 승주스님)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정성을 다한 여러분의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진주시 좋은세상과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