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18명 제주도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제주의 자연,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중학생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도, 카멜리아 힐, 에코랜드, 중문해수욕장 등 제주의 관광지를 탐방하고 승마, 카트 체험, PLAYKPOP, 실내 익사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친해져서 좋았다. 마지막에 갔던 다이나믹 메이즈에서 친구들과 협동해 장애물을 해결하고 여러 단계를 통과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오랫동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졸업여행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견문을 넓히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졸업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는 종결되지만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동과의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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