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은일, 한국국제대학교 교수)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간 가뫼골농촌체험휴양마을(광제산영농조합법인)에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경남 6차산업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차산업 스타트업 스쿨’은 다수의 초기 농업 경영체가 성장절벽을 겪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성장절벽 극복을 위한 체계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운영한다.
 
6차산업 정책, 농식품 산업 동향 및 소비 트렌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비즈니스 모델 구상, 농업경영체 회계·재무관리, 다양한 창업사례와 같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계절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보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학습하게 되며, 3일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교육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날 손은일 센터장은 “창업에 대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경남의 6차산업 인증경영체이자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농업·농촌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실습교육이 병행되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6차산업 스타트업 스쿨은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센터는 스타트업 스쿨뿐만 아니라 ‘6차산업 창업스쿨’과 같은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055-751-7962)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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