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문화원은 오는 5월 27일 고천체육공원에서 민속명절인 음력 단오절을 맞이하여 제15회 의왕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축제에서는 전통풍습인 단오제를 재현하고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 그네뛰기, 새끼꼬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의 민속경연대회와 창포머리감기, 달고나체험, 단오부채만들기, 전래놀이체험, 가훈써주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통공중줄타기, 동춘서커스,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흥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 “의왕단오축제가 젊은세대에게는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것을 배우고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께는 옛 추억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의왕단오축제는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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