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만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사)포항시의정회가 운영하는 지방자치학교에서 수강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53만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방자치학교에서 수강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사람이 나이들 듯 도시도 늙어가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항의 미래를 위한 사업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포항만의 장점과 잠재력을 살린 포항시정 3대 핵심전략으로,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조성, 품격 있는 해양문화도시 실현,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들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 포항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방자치학교 수료생 및 수강생들이 같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 11일 개강한 지방자치학교는 수강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8월 8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6회에 걸쳐 지방자치교육과 사회, 역사, 경제, 건강, 지역현안 등에 대해 교육하며, 시의회⋅포스코⋅호동매립장 등 현장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문화탐방 등 수강생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포항시의정회는 2001년부터 16년간 시민들의 지방자치 참여를 목적으로 지방자치학교를 운영해 1,3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시의 자치발전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지방자치학교 수료생들은 각 기수별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나눔과 기부를 솔선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장학기금을 모금해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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