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활발한 논의 이뤄지길 기대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부모지원센터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부산과학체험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부산마을교육공동체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과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이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2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지원단 서용선 장학사가 ‘경기마을교육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주제로, 서울시 유창복 협치자문관이 ‘교육공공성의 위기와 마을학교’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부산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제언’ 주제로 토론을 한다.
 
이은경 학부모지원관은 “이번 토론회가 부산에서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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