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입시불안감 해소 및 지역 인재들에게 대학 진학 기회 제공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5월부터 관내 고등학교인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정관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맞춤형 논술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논술특강은 도시 학생들에 비해 우수한 학습지도를 받을 기회가 적은 관내 학생들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를 통해 대학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공유로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불안감을 해소 및 지역 인재들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논술특강은 학교별 수요조사 파악 후 공개입찰을 통해 수도권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들은 논술 및 진학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 수리와 인문논술 강의를 수강하고 이에 대한 리포트 작성과 첨삭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기장군은 매년 관내 고등학교에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에 대한 심화학습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진로캠프 운영 지원 등 학교 교육 여건 개선 사업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육 경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러한 종합적인 교육지원은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 시키고, 수시 전형 중 학생부 중심 전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 앞으로도 기장의 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교육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대한민국 교육1번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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