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는 25일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를 정착·유도하고 국민의 안전정보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해당되는 대상으로서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으며,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하고 있는 대상 중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2017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블루원리조트 노래연습장’에는 2년간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소방시설법에 따른 소방특별조사 2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7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블루원리조트 노래연습장’
안태현 서장은 “우수 안전관리 다중이용업 선정을 통해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문화가 더욱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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