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SNS 홍보역량 강화 교육 진행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2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SNS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SNS 활용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 약사이자, SNS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고퇴경(콘텐츠 크리에이터, 페이스북 팬 110만명 보유)씨가‘SNS 스타의 Fun한 뉴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 홍승우(대학내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파트장) 팀장이 ‘소셜미디어의 현황과 운영전략’, ▲ 공진현(청마컨설팅) 대표가 ‘스마트기기 및 SNS 활용법’을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는 직원들의 SNS 마인드 함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무원교육원과 소방학교에서 공무원 대상 SNS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서별 ‘SNS 두드리미’를 지정해 도정 홍보와 해당 부서 민원에 대한 실시간 답변 처리 등 도민 눈높이에 맞는 SNS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공무원 대상 SNS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의 대중화와 함께 도민의 의사소통, 정보 습득 방법 등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공무원들도 능동적인 뉴미디어 문화조성으로 스마트하고 창조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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