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강좌 추진장면 (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6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노인 시설에 대해 배달강좌를 실시한다.

배달강좌는 문화, 예술, 체육, 공예, 음악, 원예,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강좌가 진행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로,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증대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및 노년층 확대 실시되며, 24개의 장애인, 노인시설의 사전 신청을 받아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으로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배달강좌를 진행할 강사 20명을 대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모집 중에 있다. 모집된 강사는 소외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교육대상자의 특성이해를 위한 일정 보수교육을 받은 후 24개 기관에 파견된다.

한편, 배달강좌는 지난해 처음으로 7개 장애인 시설에 대해 미술, 원예, 독서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실시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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