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배우 여진구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화보가 공개 됐다.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여진구는 생기발랄한 청년의 표정부터 듬직한 남자의 얼굴까지 배우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여진구는 운동으로 만든 단단한 몸과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여진구가 변했다”라는 반응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여진구는 카메라 앞에서 빠르게 집중하며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곧 개봉할 영화 '대립군'에서 맡은 역할인 ‘광해’는 지금껏 보여졌던 것과는 또 다른 캐릭터다. 아버지 선조에게 버림 받은 광해는 버겁기만 한 상황에서 방황하고 또 대립군을 통해 리더십이 무엇인지 배워나가는 캐릭터. 광해를 연기하며 스스로가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이래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여진구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그루트’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여진구가 광해로 분한 영화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출연 중인 미스터리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도 한창 방영 중이다. 덧붙여 여진구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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