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울산 노익희 기자] 교육연극 꽃피는나무(대표 김경아)는 지난 5월 25일 울산여성기업지원센터에서 5060세대 및 40대 경력단절 여성 및 남성을 대상으로 ‘교육연극강사1급’ 과정이 개강됐다. 이번 과정은 총 8차시 24시간으로 드라마테라피(사이코드라마)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울산시청과 울산평생교육연구원이 후원한 이번사업은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로 창의인성교육에 발맞춰 베이비부머세대에게 ‘다시 청바지를 입어라’라는 주제로 ‘교육연극강사1급’ 과정 2기를 개설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연극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오늘 첫 강의는 학교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어 좋았으며, 남은 과정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아 대표는 “교육연극이 주입식의 획일화된 교육의 여러 가지 문제점의 대안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초·중·고에 교육연극 강사의 수요를 제공함과 동시에 베이비부머세대가 퇴직 후 다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 할 수 있게 기획했다. 앞으로 교육연극 강사양성과정은 울산지역의 창의인성교육의 기초를 제공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 한다”며 교육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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